결론부터 말하자면..
짧다면 짧은 시간 5주였지만,
기간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유익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.
직무부트를 신청하게 된 것은
사무행정 직무를 지원자로서
이 직무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말해보세요
라는 질문에는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다.
더불어 도대체 업무를, 어떤 흐름으로 처리하는 것일까? 하는 막연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.
그러던 중 코멘토 사무행정 직무부트 인턴을 신청하였고,
운좋게도 인턴으로 선정되어
5주 간 값진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.
취준생으로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건 힘이 되기 마련인데,,
실제 공공기관 현직자로 계신 멘토님이 가르쳐주신다ㅠ
하는 내내 실은 걱정되는 점도 있었다
매주 수행해야 하는 과제가 부여되는데,
정말 막막할 때가 가끔...아니 자주 있었다 ㅋㅋ
남들도 다 그런가 싶을 정도로 ㅠㅠ
그렇지만 그런만큼 최대한 자료를 찾아보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거 같다.
5주차의 과정은 매주 다른 주제로 이루어진다.
1주차에는 동호회활성화 방안
2주차에는 신입직원 교육훈련 계획안
3주차에는 코로나로 인한 수정 교육훈련 계획안
4주차에는 전통시장 자매결연
이런 주제의 과제가 주어졌다!
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현 공공기관의 관심이 코로나에 대한 우려 속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 것 같다.
교육담당자가 되어 보기도 하고 기획을 해보기도 하며
취준생의 입장에서 잠시 벗어나 실무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..
무엇보다!!!!
멘토님이 조곤조곤 잘 알려주신다.
많이 부족한 나에게도 잘한 점은 칭찬해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셨다.
5주 인턴을 통해 사무행정에 대해 이전에는 몰랐던 깊이있는 시선을 가지게 된 게 가장 좋은 점이다.
취준생 분들, 그리고 직렬을 바꿔 이직할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
적극 추천한다!!!